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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업계는 세븐일레븐의 'PB요구르트맛젤리'가 지난해 세븐일레븐 전체 판매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5월 출시돼 현재까지 2300만개 팔린 이 제품은 전통적인 인기 음료인 요구르트 맛을 젤리로 구현해 주목받았다.
GS25 역시 롯데제과와 손잡고 지난해 2월 선보인 '유어스 스크류바 젤리'는 인기 아이스크림 스크류바 특유의 꽈배기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협업 제품은 올해 들어서도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GS25는 지난 23일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한 '유어스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를 내놨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체리쥬빌레 맛 크림을 식빵 사이에 넣은 디저트 샌드위치로 출시 초반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달 누가바와 바밤바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음료 'PB누가바초코라떼'와 'PB바밤바라떼'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협업 상품은 기본적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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