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채권단 및 매각주관사에 사실 여부를 공식 확인한 결과, 인수후보자들에게 매각가격 인하 추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신사업인 OTT(딜라이브 플러스)의 판매 증가와 방송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한 6182억원을 기록했다. 또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김덕일 딜라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년 연속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또 OTT 성장세와 기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격을 할인하면서까지 매각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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