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해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임직원이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
이어 이 사장은 "면세 부문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본격화됐지만, 수년 전부터 준비한 고객군 다변화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호텔·레저 부문도 품질과 상품력을 개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