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고의 반디앤루니스 롯데월드몰점 [사진제공 = 연합뉴스] |
20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서울문고 지분 27.78%를 취득한 데 이어 영풍계열사인 씨케이가 서울문고 지분 22.22%를 매입함에 따라 영풍그룹이 서울문고 지분 50%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문고는 서울문고와 영풍문고가 공동경영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풍문고는 전국 3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추가로 5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서울문고는 반디앤루니스 브랜드로 전국에서 13개 매장과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영풍문고 측은 기존 영풍문고와 반디앤루니스 매장은 지금처럼 운영할 예정으로 반디앤루니스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할
서점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영업점의 종이책 판매 기준으로 교보문고의 시장 점유율은 64%, 영풍문고는 24%, 서울문고는 13% 수준이다.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할 때 교보문고는 55%, 영풍문고와 서울문고를 합한 점유율은 45% 정도로 추산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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