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2만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사업장, 전기차 구매자 등이 해당 사업자들을 통해 개방형 공용 충전기를 설치하면 정부가 충전기 설치대수 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준다. 이번 공모에는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을 포함한 6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017년 12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아파트 등에 20여기의 전기차 고속충전기를 설치하며 전기차 충전기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에스트래픽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의 전기차 서비스시장 선도기업인 제주전기자
문찬종 대표는 "이번 전기차 충전사업자 선정은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 스마트톨링 사업,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사업 등에 더해 교통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