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칼 바흐보 셰프의 메뉴 일부 [사진 제공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
그는 버터와 크림 등 유제품이나 소금과 후추 같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한 요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시아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아시안 프렌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세부터 프랑스의 라르페쥬(L'Arpege), 호주의 앰퍼샌드(Ampersand) 등 유명 레스토랑을 거쳐 지난 2000년 프랑스 파리에 라스트랑스를 열었으며 1년 만에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2005년 2스타에 이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3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공식 홈페이지도 없지만 두 달 전부터 전화 예약을 해야만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파리의 가장 인기 있는 식당 중 하나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라스트랑스 인 해비치(L'Astrance in Haevichi)를 주제로 라스트랑스의 시그니처 메뉴 뿐 아니라 한국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스트랑스가 현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콘셉트를 반영해 메뉴에 대한 사전
이번 갈라 디너는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실시하며, 사전 예약제로 하루에 40석만 받는다. 총 11가지 코스로,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1인당 4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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