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 기본원칙을 '공정·권익보호·신속'으로 정하고 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상현 위원장, 허미숙 부위원장, 전광삼 상임위원장, 심영섭 위원, 박상수 위원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안과 4기 방심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방심위는 사회·문화 정수기와 같은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독립적으로 일해 방심위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4기 방심위 방향은 공정성과 공익을 지향하고 시청자·이용자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며 신속하게 문제를
이를 위해 강 위원장은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에 휘둘려 편파 심의, 정치 심의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시청자와 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해 방송·광고 심의를 보다 엄격하게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