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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밍 더케어 2종 배경 컷 |
현대렌탈케어는'큐밍 더 케어' 2종을 출시하고 2종을 함께 사용 시 월 렌탈료를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는 타워형 디자인의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 2종으로 각각 42.7㎡(13평), 40.6㎡(12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의 월 렌탈료는 각각 2만6900원, 2만3900원이며, 2종을 함께 사용 시 월 렌탈료를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렌털업계에서 공기청정기 2대를 동시에 대여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제휴 신용카드(하나큐밍카드, 전월 30만원 이용 시 1만 3000원 할인)와 현대백화점카드(전월 1만원 이용시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1대 렌탈 가격인 월 2만1900원에 2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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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밍 더케어 공기청정기 모델 조인성 |
큐밍 더 케어는 기존 고급형 공기청정기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인증(CA)을 획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 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을 인증 받았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총 6단계로 프리필터·헤파(HEPA)필터·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필터로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우선 걸러낸 후, 원형 헤파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과 같은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여기에 정화된 공기를 3개 방향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전면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후 제품 좌우와 상단 3개 방향으로 빠르게 공기를 배출해준다.
아울러 이용자에게 공기 질을 수치화하여 보여주는 표시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장착돼 생활먼지, 미세먼지 및 분진 등의 공기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하여, 오염도 수치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오염도에 맞춰 4가지 색상을 자동 변경해 한 눈에 공기 질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특히, 프리미엄형(HA-830)의 경우, 메인 팬(pen) 상부에 별도의 서큘레이터 팬이 장착된 듀얼 팬 제품으로, 고급형 보다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공기정화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큐밍 더 케어 공기청정기를 활용한 사은혜택,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대용량·소용량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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