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상공인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낙제점인 54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 65.9점보다 11.6점 낮았는데, 여가생활 만족도가 38.1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자기개발·교육, 수입 면에서도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한 달에 쉬는 날이 평균 3일에 불과하고,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1시간에 달하니 만족도가 높을 리 없겠죠.
장사도 안되는데, 최저 임금 인상으로 알바비 걱정까지 더해지다 보니 직업 만족도는 51.6점으로 4년 전보다 10점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도 저도 안되면 장사나 하지'라는 말은 이제 흘러간 옛말이 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