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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들 필수템 된 스타일러·건조기 `이유 있었네`

기사입력 2018-03-05 16:03


[사진제공 = 이마트]
↑ [사진제공 = 이마트]
보조 가전으로 여겨지던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최근 필수가전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신혼부부들 사이 필수 가전이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탁기를 포함한 전체 세탁가전 매출 중 31.4%를 차지해 급성장하기 시작한 스타일러와 건조기는 올해 2월까지 46%까지 상승했다. 지난 2016년만 해도 스타일러와 건조기 매출은 전체 세탁가전 매출 가운데 4.7%에 불과했다.
특히 2월까지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0%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세탁기 매출을 올해 안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러와 건조기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이 크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빨래도 안심하고 널어 놀 수 없게 되자 건조기를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난 것. 또 야외활동 시 입었던 의류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타일러 구매도 덩달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란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제품보다 내부 공간을 40% 가량 더 키운 한편 세균을 99.9%까지 제거해 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탁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점 또한 가사 노동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구 등에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러 이용 시 세탁을 해야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보통 하루 정도 걸리는 빨래 건조 시간이 2시간 가량으로 단축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의 증가도 한 몫 한다. 건조기가 빨래 건조는 물론 세탁물에 붙어 있는 반려동물 털을 털어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펫족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박혜리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환경적인 요인은 물론 제조업체 기술 발달로 전기세 부담이 줄어든 것도 스타일러와 건조기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최근에는 신혼부부들 사이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 후 젊은 층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봄철 황사와 혼수시즌을 맞아 3월 한 달 간 대규모 기획전을 펼친다.
오는 14일까지 건조기와 스타일러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S

SG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은 플랙스워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 구매시 최대 40만원 에누리 판매하며, LG는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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