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설립 6년차를 맞아 관리 프로그램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서비스를 도입해 후원자에게 편리성을 강화하고, 올해 봉사활동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도입함에 따라 신규 후원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후원자들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부금영수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기사랑나눔재단 측은 후원자의 성명·주소·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에 대해 보안을 강화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도 이뤘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이 지난 2015년 발족한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매년 활동 횟수를 늘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1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수원, 강원, 전주 등의 지방소재 중소기업 근로자가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전국 중소기업이 사랑나눔 실천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는 재난재해 발생시 직접 현장
김기훈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후원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와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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