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 취임...포스코 기획·재무통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으로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이 취임한다. 취임식은 2일 오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영훈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한 후 2013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재직하면서 역대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후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포스코켐텍 사장을 거치면서 포스코그룹에서 기획·재무통으로 인정을 받아 왔다.
이 사장은 평소 “안전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의 산물이며, 1%의 실수는 100%의 실패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임직원 모두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정신으로 안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