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 의약품 등 기부

↑ (왼쪽부터)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이 고승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회장에게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 고승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삼다수 생산지인 제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인재 부사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것 외에도 지난해 3월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과 손잡고 제주도의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