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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는 매 시즌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젊은 감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구세나 작가와 손잡고 아티산 라인을 선보였다.
봄을 대표하는 고귀한 동백꽃과 양귀비 등 꽃을 모티브로 한 구세나 작가의 세라믹 아트웍을 접목했다. 티셔츠, 셔츠 원피스, 후디, 에코백, 파우치 등 의류 및 액세서리는 물론 접시, 컵 꽃병 등 세라믹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셔츠 17만8000원 ▲원피스 29만8000원 ▲티셔츠 12만8000원 ▲에코백·파우치 7만8000원 ▲접시 3만8000~4만8000원 ▲꽃병 10만8000원 ▲컵 3만8000원 등이다.
구호는 아티산 라인 출시와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매장 2층에서 '걸어.봄'을 주제로 구세나 작가의 세라믹 오브제, 카펫, LED조명 등을 전시한다.
구세나 작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들이 피어나는 황금빛 봄을 상상하며 생동감 넘치게 봄의 정원을 표현했다"며 "나무, 구름, 양떼처럼 보이는 콜리 플라워와 봄의 노래를 부르는 듯 합창하는 플라워 벌룬의 아트웍이 아티산 라인을 더욱 생기있고 활기차게 표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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