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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밀도폴리에틸렌의 가격과 스프레드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화학제품의 단기 재고 축적 사이클은 1월 중순 시작됐으나 일부에서는 춘절 이후에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그러나 춘절 연휴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제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적어도 다음달까지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단기 재고 축적 사이클이 끝난 뒤 시황이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사이클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에탄분해설비의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추가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제조업의 성수기에 진입해 1분기 중 추가적인 시황 개선이 가능하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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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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