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석 옴므앤팜므성형외과 원장(왼쪽)이 지난 22일 열린 제43회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뒤 깃발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강남구의사회] |
황규석 신임 회장은 "의사가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별개로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지금은 환자를 위해 마음껏 약도 쓰지 못하고 제대로 진료도 할 수 없는 환경임에도 책임은 의사들에게만 있다"며 회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의사회에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성형외과의 특성 탓에 의료환경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모르고 경제적 이득을 얻는 정도의 행복으로만 살았을지 모른다"며 의사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 황규석 신임 강남구의사회장이 지난 22일 열린 제43회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강남구의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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