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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수익성 전망 변경 내역.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매출 48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69억원)과 소화기용액(72억원)의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25.6%와 32% 늘었지만, 판관비율이 42.8%로 5.7%p 증가해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올해 매출 2154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등 주력제품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수익
배 연구원은 "개량신약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R)을 종전 18.4배에서 20.1배로 높였다"며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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