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물업계 납품단가 인상 |
22일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주물업계 대표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에 최저임금 인상분 등을 납품단가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서 이사장은 결의문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하여 생산물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하여 제조원가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은 아직도 납품단가 인상을 현실화 시키지 않고 있어 중소주물업계 전체가 존폐기로에 처해 있다"면서 "수요처의 가격현실화 조치가 없을 시에는 다음달 26일부터 생산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주물조합에 따르면 주조산업의 매출액은 지속적인 산업경기침체로 최근 5년간 31.7% 줄
이에 따라 주물조합은 ▲Kg당 201.9원 인상해 납품단가 현실화 ▲가격현실화 미이행시 3월 26일부로 생산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