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통합 온라인몰 새단장…"속옷 원스톱 쇼핑"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자사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온라인몰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통합몰 새단장은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패턴에 맞춰 소비자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제품들을 한 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언더웨어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입점 브랜드도 예스, 보디가드, 섹시쿠키, 바디기어에서 제임스딘, 퍼스트올로를 추가해 6개로 늘어났다.
통합 온라인몰은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춰 이미지 중심의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월 출시되는 제품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마치 온라인 패션 매거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더했다. 제품 이미지와 동영상 등 콘텐츠도 다양화해 제품에 대한 정보도 강화했다.
로그인·결제 시스템 편의성도 높였다. 새로운 온라인몰에서는 기존 좋은사람들 통합 회원 외에도 페이스북과 네이버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연동형 페이지 구성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쇼핑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좋은사람들은 온라인몰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28일 까지 정가 32만원의 여성브라 랜덤 10종 박스를 1만9900원에, 정가 36만원 상당의 여성팬티 랜덤 30종 박스를 2만9900원에 2018개 한정 판매하는 '2018 시크릿 럭키박스' 프로모션을 연다. 지난해 구매 이력이 있다면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까지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대현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리뉴얼은 기능적 부분뿐 아니라 디자인, 기능성, 가격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풍부한 콘텐츠 제공에 주력했다"며 "단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즐거운 쇼핑경험을 주는 맞춤형 토탈 언더웨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