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톱 클래스임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천상의 와인 2017(2017 Cellars in the Sky Award)'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을 받은 와인은 비즈니스의 하셀그로브 켓킨 시라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와 퍼스트의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로 대한항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상의 와인을 미리 확보하는 사전 구매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취항 노선에 따라 현지산 와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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