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필러 `이브아르` 패키지 5년만에 리뉴얼

↑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새로운 패키지. [사진 제공 = LG화학]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등 제품 3종의 패키지를 5년만에 바꾼다고 19일 밝혔다.
이브아르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하게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새로운 패키지의 배경 색상은 흰색으로 통일됐다. 배경과 대비를 이루는 디자인 요소로 ▲선명한 폰트 ▲제품별 포인트 컬러 등이 적용됐다. 특히 브랜드명인 이브아르보다 제품명을 더 부각시켜 의료진이 바쁜 시술현장에서 한 눈에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제품명을 부각한 대신 브랜드 이브아르의 심볼 마크인 반지를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형상화했다. 심볼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약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패키지의 크기를 기존보다 10% 이상 줄여 의료진들의 수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브아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유은정 담당은 "패키지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와도 같다"며 "이브아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아르 플러스는 2011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인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가교 기술을 통해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LG화학의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목록(DMF)에 등재됐고, 유럽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