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도 고용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실업자가 102만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5개월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고 1월만 놓고 보면 8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체감실업률도 11.8%로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면서 취업자 증가폭은 30만 명대를 회복했지만 그나마도 지난해 초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최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사효과 정도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지역경제 한파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가 더 문젠데요.
GM은 정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까요?
선한빛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