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기관에 공급한 돈은 전년 대비 3865억원 감소한 5조1714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은은 설 전인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0영업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화폐를 공급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휴기간이 4일이지만화폐를 발행한 규모는 2183억원(3.6%) 줄어들었따.
반면 다시 거둬들인 규모는 1682억원(37.6%) 늘어나면서
한국은행은 매년 명절 대비 현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돈을 수혈하고 있다.
한국은행 각 지역 본부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화폐를 공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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