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서울히어로즈 개선안 마련 촉구

넥센타이어가 이장석 대표 구속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에게 "구단 경영 및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14일 촉구했다. 넥센타이어 측이 이 대표 구속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2일 이 대표 판결이 선고되면서 메인스폰서로서의 입장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팀으로 거듭 나기 위해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구단 운영 개선안과 일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