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 에스트라 필러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영업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CLEVIEL)'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일체를 양수하게 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은 특허기술을 활용해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홍콩 등 해외시장에서도 널리 판매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기존 PN 성분 '리쥬란�'에 히알루론산 필러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현재 준비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재와의 시너지로 피부미용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러와 보톡스 고객층을 함께 공략하는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마무리 될 중국 임상결과에 따라 허가 등록 절차에 빠르게 돌입해 보다 넓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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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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