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일 신세계 강남점에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가 문을 연 이후 판매된 '디저트 초코파이'가 1만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산 디저트 매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매장을 열자마자 고객들 줄이 형성돼 준비된 물량이 오후 5시면 모두 팔려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도 많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초코파이 매장에서 줄선 사람들 |
신세계 강남점은 '에끌레어드제니', '미스터홈즈' 등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디저트 부문을 강화해왔다.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매출 증가율은 2016년 7.6%, 지난해 15.5% 등을 기록해 매년 다른 부문을 압도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