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에서 구간 시작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KT의 성화봉송 마케팅은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거쳐 1500명의 주자가 선발됐다.
KT는 101일의 성화봉송 기간 동안 매일 선정되는 오늘의 주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양한 배경의 일반 주자들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주자들은 KT의 슬로건인 "챌린지 투게더(Challenge Together)"처럼 봉송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진행했다.
KT는 올림픽 성화봉송 역사상 처음 참여하는 통신파트너로 이번 성화봉송에서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먼저 전 세계인들이 성화봉송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성화봉송 사전에 LTE 품질을 점검해 유튜브 중계를 안정적으로 송출하도록 지원했다. 어디에서든 시민들이 성화봉송 주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KT 콘보이 차량으로 해당 영상을 내보냈다.
빌 모리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화봉송 어드바이저는 "이번 성화봉송에서 KT의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 현장을 고품질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었으며 광화문에서 선보인 5G(5세대 이동통신) 드론 성화봉송과 같이 KT의 5G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서비스를 평창올림픽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화봉송 마지막 장소인 평창에서 이날 이 그란리드 마츠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지난 12월에 오픈한 세계 최초 5G 빌리지(village)이자 평창동
KT가 참여한 101일간의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는 조정명 루지 국가대표 선수로 KT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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