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제주리조트와 이랜드파크는 8일 비앤엠개발에 제주켄싱턴호텔과 상록호텔 부지를 각각 1170억원과 1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는 국내외 8개의 호텔과 14개의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체질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랜느그룹은 제주켄싱턴호텔 부동산 매각 이후에도 임대차해 호텔을 계속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
앞서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모던하우스와 티니위니를 매각하고 대대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나선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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