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용 공간과 용도에 따라 분리·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8일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기청정기 신제품 '큐브'를 공개했다. 큐브는 분리 결합이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개의 큐브를 이용자의 상황과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2대를 합쳐 거실에서 쓰다가 1대씩 방마다 배치할 수 있다. 분리 결합은 도구 없이 간편하다. 큐브에는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무풍 청정' 기능이 도입됐다.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스
'삼성 큐브'는 청정 면적(47~94㎡), 결합 유무, 필터 구성에 따라 총 7개 모델로 가격은 80만원~200만원이다. 공식 출시일인 19일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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