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직원들이 8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KT는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인파로 인해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휴게소·고속버스 터미널· 공항 등 총 637개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 하루 평균 3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투입한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구축된 LTE 기지국과 3G 기지국을 24시간 관리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KT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해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평창·강릉 지역과 관람객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인천공항·KTX 경강선 등을 특별 감시 대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서 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특별 감시 체계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지속한다.
아울러 KT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 지역의 3G·LTE 무선 품질 감시 강화를 위해 평창·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관제센터를 비롯해 혜화의 IP운용센터·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INS 운용센터 등에서 감시 채널을 확대하여 24시간 집중 감시를 수행한다. KT는 평창·강릉 지역의 네트워크의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KPOP-Eyes(케이티 평창 올림픽 프로스펙트 아이즈)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지난 10월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체 올림픽 지역의 무선품질을 실시간 성능 위주로 집중 관제할 수 있어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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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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