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925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6년과 비교해 1.1% 늘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JW생명과학이 연결대상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지분법주식처분이익이 발생한 덕으로 58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품목인 3체임버 영양수액제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실적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수출 증가와 사업회사의 배당수익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 늘어난 8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수출 실적은 455억원(
향후 헬스케어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수익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JW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5원씩 모두 46억원의 기말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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