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라즈베리 로즈` 색상 인기 몰이

↑ LG V30 라즈베리 로즈 제품컷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최근 새로운 스마트폰 색상으로 선보인 '라즈베리 로즈'가 인기를 끌며 LG스마트폰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다섯 번째 색상으로 출시된 라즈베리 로즈는 지난달 22일 출시 후 2주 만에 전체 판매량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LG V30의 지난 1월 판매량도 라즈베리 로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월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이다. 후면은 빛의 반사각에 따라 깊이감 있는 붉은색부터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산뜻한 컬러감으로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여성에게 특히 인기 있다.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LG V30의 기존 네 가지 색상은 구매고객의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했던 반면에 라즈베리 로즈는 여성 구매비율이 약 70%로 압도적으로 높다.
LG전자는 18:9 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한 LG G6에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입힌 제품을 2월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