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진영에서 부산 기장을 잇는 왕복 4차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오는 7일 완전 개통한다.
김해시·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김해 금관가야휴게소에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허성곤 김해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시민 등
전체 고속도로 구간 완전 개통은 이날 오후 5시부터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2조3332억원을 들여 2010년 착공, 7년 2개월간 공사를 했다.
김해∼양산∼부산 기장을 잇는 총연장 48.8㎞로 시속 100㎞를 기준으로 29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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