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천기단 왕후세트'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생활건강은 이 기세를 몰아 최고급 한방화장품 세트부터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더마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브랜드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엄선해 명절시즌 국내외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후'는 왕실에서 새해 복을 전하고 부귀와 장수를 기원하며 의복, 포장 등에 썼던 길상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출시했다. 길상무늬로 포장된 고급스러운 포장용기에 거울을 내장했고, 왕실의 궁중 문양을 모티브로 한 금속 장식을 얹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 화현 밸런서(150ml) ▲ 화현 로션(110ml) ▲화현 아이크림(25ml) ▲화현 에센스 (40ml) ▲화현 크림(50ml)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업계 최고 수준인 68만원으로 책정됐다.
'숨'은 안티에이징 라인 '숨37° 로시크숨마 3종 기획세트'를 설 선물을 내놨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스킨소프너와 에멀전, 크림 등이 담은 이 세트는 30만원대다. '수려한'은 15만원대에 안티에이징 라인 '천삼 선유 3종 기획세트'를, 차앤박은 'CNP Rx SS프로그램 세트'로 구성을 다양화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진설, 자음생 등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설 선물세트를 공개했다. 자음 2종 세트(12만원대)는 설화수의 기본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 보습을 위한 젤 타입 스킨인 '자음수'와 유연한 피부로 가꿔주는 에멀전 '자음유액' 본품이 들어 있다. 또 윤조에센스, 윤조마스크, 궁중비누 등 기초 견본 5종이 함께 들어 있다.
남성 소비자도 챙긴다. 설화수맨 2종 세트(12만원대)는 '본윤에센스'와 '본윤유액' 정품으로 남성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강화해 준다고 강조했다.
'헤라'는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세트마다 브랜드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엄선했으며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도 다양하게 꾸몄다.
헤라 '아쿠아볼릭 2종 기획세트'에는 계절 변화, 건조한 도시 생활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케어해주는 베이직 보습 아이템이 포함됐다. 본품 2종 외 슬리핑 마스크 등 증정품 3종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8만8000원. 남성에게는 '헤라 옴므 매니시모 2종 기획세트'를 추천한다. 풍부한 향취를 담은 남성 전용 스킨케어 '매니시모 인텐시브 스킨' '매니시크 인텐시브 에멀젼'으로 구성된 세트다. 가격은 14만원대.
동인비 진 기획세트는 홍삼진액성분이 피부 본연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깊이 있는 촉촉함과 매끈함을 부여하는 프리미엄 기초 라인이다. 동인비 진 수를 비롯해 에센스, 크림, 아이세럼 등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설 프로모션에 들어가면서 오는 25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윤5종키트, 진5종키트, 화애락 리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 또한 국내 명절과 춘절을 겨냥해 4종의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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