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루밍 빅매치'는 화장품 시장에서 '큰 손'으로 성장한 꾸미는 남성들(그루밍족)을 겨냥해 기획됐다. 올리브영이 최근 3년동안 남성화장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4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비롯한 입학식·졸업식 등 기념일이 많은 2월을 맞아 그루밍족의 발길을 위해 전용 기획전을 마련한 것.
'그루밍 빅매치' 행사에서는 다양한 남성화장품을 최대 39%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편안함과 섹시함 등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보타닉힐보 아이디얼포맨, XTM스타일옴므, 불독, 다슈, DTRT, 미프, 우르오스, 보닌, 에보쉐이브, 클린, 벤츠 등이 참여했다.
그루밍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편안한 남자를 위한 관리템'에서는 스킨케어, 면도용품, 향수 등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기획세트를 내놨다. 대표 제품으로는 ▲ 보타닉힐보 아이디얼포맨 퍼펙트 올인원 세트(2만5000원) ▲ 보닌 세범파이터 배트맨 VR기획세트(2만4000원) ▲ 에보쉐이브 스타터팩 블랙(6300원) 등이 있다.
'섹시한 남자를 위한 관리템'에서는 색조와 헤어케어, 남성 제모용품 등의 이색 제품들이다. ▲ XTM스타일옴므 멀티비비 스페셜 기획세트(1만5000원) ▲올리브영 매너남 코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그루밍족의 쇼핑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는 남성 뷰티케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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