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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평창 5G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5G 준비 완료’를 기념하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강원도 정만호 부지사,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 KT 황창규 회장,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 [사진제... |
KT는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중 최초로 홍보관 개관식을 연 뒤 5세대 이동통신(5G)시범서비스 준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림픽파크는 아이스아레나 등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빙상 경기장들과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할 5G 기지국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장비 구축을 끝마쳤으며 서비스를 위한 최적화까지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실제 5G 망에서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간 연동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날 KT는 일반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5G를 체험할 수 있는 '5G 커넥티드 홍보관'을 공개했다. 이 홍보관은 다음 달 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운영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광화문광장에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설치해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공개한다.
5G 커넥티드는 1세대 이동통신부터 5세대 이동통신까지 이동통신의 역사와 함께 5G 네트워크가 만들어낼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과 같이 데이터가 흐르는 듯한 차원의 벽(게이트웨이)을 통과하면 스키점프대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듯한 영상 체험관이 있다.
이 밖에도 강릉 5G 커넥티드 홍보관에는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변화하게 될 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5G 시티' ▲게임을 통해 5G 네트워크를 통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을 해보는 '아이스하키 챌린지' ▲실사 기반 VR을 기반으로 성화봉송 체험을 하는 '토치 릴레이 챌린지' ▲혼합현실(MR)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 '미션 챌린지'를 체험할 수 있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 홍보관은 직접 경기를 보러 가지 못하는 사람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5G 단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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