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52㎡ 규모로 입점한 N°21 매장은 이탈리아 현지 플래그십 매장의 공간 요소를 압축 구성했다. 이탈리아 자연석을 매장 인테리어 곳곳에 활용했으며, 특히 블랙과 화이트의 대리석 패치워크 패턴이 바닥면에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밀라노의 느낌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도록 했다.
매장의 옆면에는 독특한 알루미늄 벽면을 설치하고 뒷면에는 무한한 공간을 상징하는 거울을 배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중앙부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 매 시즌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N°21의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여 방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LF는 설명했다.
LF가 2014년부터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N°21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가 2010년 자신의 행운의 숫자를 따서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정교한 패턴과 실루엣을 기본으로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패션 유명인사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봄·여름(S/S)시즌 N°21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여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