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년에 두 번만 하는 온라인 특기 기획전 '진마켓'을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할인행사다.
온라인 회원들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5일에는 오픈 당일에 특가 항공권을 사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추가 좌석 오픈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에서는 오는 3월 25일부터 10월 27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동남아·중국·미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의 항공권을 살 수 있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진에어만 운영하는 인천-오놀룰루, 인천-조호르바루, 인천·부산-기타큐슈 등의 노선도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국제선 주요 노선의 왕복 기준 항공권 가격은 ▲인천-호놀룰루 45만27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700원 ▲인천-조호르바루
편도 기준 국내선 가격은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5200원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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