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625억원으로 전년보다 9.5%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S-OIL은 지난해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과 안정적인 공장 운영으로 연중 최대 가동률을 유지한 결과 사상 최대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유가 상승에 따라 제품 판매 단가가 오르면서 연간 매출액은 20조8914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환율 하락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1조311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6935억원, 석유화학 3414억원, 윤활기유 4277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정유부문 매출액 비중은 21.4%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비
4분기 영업이익은 45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늘었다. 매출액은 27.6% 증가한 5조8144억원, 당기순이익은 188.3% 늘어난 4516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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