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루가 다르게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요즘 등장하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제품은 이제 사용설명서를 몰라도 됩니다.
기계를 향해 말만 하면 됩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여의도 날씨 어때?"
에어컨을 향해 날씨를 묻자
"기온은 최고 7도, 최저 영하 7도로 예상됩니다."
최고, 최저 기온을 알려주고
(현장음) "더워."
덥다고 말하자
"희망온도를 내릴까요?"
온도를 낮춥니다.
진화한 인공지능 기술은 사용자 특성에 맞춰 최적의 온도를 찾아주고, 사투리까지 알아듣습니다.
▶ 인터뷰 : 이감규 / LG전자 부사장
- "리모컨 없이도 사람의 언어를 인식해서 스스로 공간과 환경에 맞게."
(현장음) "공기청정기 켜줘."
"네."
음성으로 켜지고 꺼질 뿐 아니라
(현장음) "공기청정기 속도 올려줘."
"공기청정기 속도를 더 올릴 수 없습니다."
속도 조절 여부까지 공기청정기가 스스로 판단합니다.
▶ 인터뷰 : 안진혁 / 코웨이 ICT전략실장
- "인공지능 기능이 5분 뒤에 실내에서 발생할 공기의 상태 같은 것을 계속 예측해서 일일이 제어하지 않고도 선제적으로."
체
비데가 사용자의 소변을 분석해 결과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는 겁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며 적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