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만든 LPG운반선이 시운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 |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28m, 폭 37m의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시황이 어려웠던 지난 2016~2017년에도 국내 조선사로는 유일하게 모두 7척의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하고 있는 268척의 초대형 LPG운반선 중 현대중공업그룹이 건조한 선박은 절반에 가까운 119척인 것으로 글로벌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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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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