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세먼지 제거 및 청소용품 할인 판매

↑ [사진제공 : 이마트]

이마트는 31일까지 미세먼지·실내 청소용품 대전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코웨이 공기청정기(AP1016)를 연중 최저가인 19만9000원에 판매하고,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을 89만9000원에 상품권 추가증정과 무상케어 서비스 혜택과 함께 내놓는다.
또 외출복 살균이 가능한 러빙홈 핸디 스티머는 2만4900원에, 바닥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러빙홈 물걸레 청소기는 9만9000원에 판매하며, 러빙홈 침구청소기는 5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연초부터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주로 3월 이사철에 진행하던 미세먼지·청소용품 할인대전을 앞당겨 한겨울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미세먼지 영향으로 이달 1∼22일 마스크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7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 매출도 478.2% 신장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미세먼지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를 위해 청소용품 대전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문을 닫아 놓고 있더라도 문틈으로 얼마든지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청소를 더욱 꼼꼼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