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피터스톤, 핀달 반 알만, 마리타 쳉 |
청년들의 멘토링 축제 'MBN Y포럼 2018'이 다음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인만큼 젊은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서는 미래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쇼는 "상상을 뛰어 넘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가올 미래 세계의 모습을 전한다.
좌장을 맡은 피터 스톤 텍스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로봇 축구팀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축구와 컴퓨터를 결합해 결성한 로봇 축구팀은 지난해 2017 로봇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핀달 반 알만은 '로봇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핀달 반 알만은 로봇 화가로 2016년 로봇 예술 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 "로봇에게 창의성을 가르치면서 도리어 창의성을 배우고 있다"고 한 핀달 반 알만의 예술하는 로봇 이야기를 포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또 뇌파 조종 로봇 개발사인 오봇을 운영하는 마리타 쳉도 연사로 나선다. 마리타 쳉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깬 젊은 여성 엔지니어다. 신체적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원격 조종이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과 인공지능 앱을 개발하며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상을 받았다.
미래를 바꿀 기술을 연구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도전 이야기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