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관리의 기본은 충분한 수분 섭취부터 시작된다. 물 마시기는 건강한 식습관의 첫걸음으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마시는 물조차 더욱 까다롭게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좋은 물을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백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정수기 시장은 연간 200만대로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국내 생수시장 규모가 2017년 기준 약 7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5%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관련 업계에서도 생수 및 정수기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마실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급 수질과 건강을 앞세운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33년 전통의 국내 정수기 1호 개발기업인 한우물은 특허 받은 전기분해 정수방식을 적용해 국내 정수기 중 유일하게 '전해약알칼리수'를 생성하는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약알칼리수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액과 유사한 pH 7.4~8.5의 약알칼리성을 띄는 물로, 음용 시 만성설사, 소화불량, 위산과다 현상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 아토피와 면역체계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어 아토피로 인한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규재 교수는 "알칼리수는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빠르게 배출되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장점이 있다"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인체에 건강한 성질을 환원시키려는 환원력 있는 물이 좋은 물이다"라고 말했다.
한우물 정수기는 다른 필터형 정수기와 달리 특허 받은 전기분해 정수방식을 적용해 약알칼리성 물을 비롯해 강알칼리수, 약산성수까지 세 가지의 종류의 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이중 전기분해 과정으로 물 입자가 일반 물보다 약 2배 이상 작은 67~70Hz의 입자로 구성돼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고 활성산소를 신속하게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7개의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고 정수기로는 최초로 미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되었으며, 63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통과해 안전, 무해, 무독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우물의 강송식 대표는 "전해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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