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리어에어컨은 2018년형 AI 마스터(Master)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캐리어에어컨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자체 AI 플랫폼인 'AI 마스터'를 탑재했다.
우선 실내온도, 평균 복사온도, 기류속도, 상대습도 등 인간과 실내환경을 통계·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다. 또 음성인식과 스마트 컨트롤로 누구나 쉽게 원격제어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인 누구(NUGU)와 SKT 스마트홈을 통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집안의 공기 상태를 전체적으로 스스로 파악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상단의 디스플레이는 실내의 공기 오염도를 4단계 색상으로 표현해 사용자에게 공기 질 상태를 알려준다.
특히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ifD필터를 국내 최초 채택해 PM2.5를 99.9% 제거한다. 4단계의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에는 1단계 향균필터, 2단계 ifD 전자 헤파필터, 3단계 콜게이트 탈취필터, 4단계 음이온까지 적용됐다.
4단계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은 일반 먼지제거, 초미세먼지, 각종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까지 제거할 수 있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실온, 습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원터치 제습'도 가능하다. '절전제습' 기능을 통해 집 안의 최적 습도 유지는 물론. 에너지 절감으로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다.
회사는 올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AI 마스터 18단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상품별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2018년형 2+1 제품 또는 싱글 제품 구입 시 제품별 현금과 SK텔레콤의 누구 미니를, 벽걸이 에어컨 구입 시 선풍기를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전국 양판점 및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 산업 간의 융복합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컨트롤 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