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미에스테이션 |
신세계 측은 고속터미널 환승역에 위치한 파미에스테이션을 확장해 홍대, 상수, 연남, 이태원 등에서 인기높은 맛집 11곳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로 1만원 안팎 메뉴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젊은 세대 접근성을 높였고, 대중성 있으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의 업체들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백화점이나 스타필드 등 관계사에서 검증된 맛집도 많다.
우선 상수동 일식 덮밥 맛집 '홍대만뽀'는 신세계 영등포점에 이어 두번째로 들어선다. 와사비 스테키동 정식, 동파동 정식 등 일본식 숙성 기법을 이용한 조리기술이 눈길을 끈다. 연남동 대표 맛집 '소이연남'도 태국 쌀국수를 현지 맛과 정서 그대로 구현해 유명해진 곳이다.
![]() |
↑ 파미에스테이션 |
파미에스테이션은 신규 개장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파미에스테이션 리플렛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지정메뉴를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파미에스테이션은 2014년 11월 4500여평 규모에 30여개 식음 브랜드 51개를 모아 '맛집 거리'로 불렸다. 지난 16일 3층에 새로 오픈한 매장들은 특히 주차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신주 센트럴시티 영업담당은 "파미에스테이션이 위치한 센트럴시티는 하루 평균 10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 대표 상권"이라며 "파미에스테이션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 찾고, 파미에스테이션 방문 고객의 26%가 신세계 강남점에 새롭게 유입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이번에 젊은 맛집들을 대거 유치해 백화점 미래 고객인 2030세대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 |
↑ 파미에스테이션 |
![]() |
↑ 파미에스테이션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