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8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갤럭시 베타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1월 중 정식 버전이 배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총 6차에 걸쳐 베타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사용자로부터 피드백(Feedback)을 받아 오류를 수정하는 등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갤럭시S8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대부분 소프트웨어 문제로 초기화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해결할 수 있다. '설정→일반→초기화→디바이스 전체 초기화'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공장초기화라는 방법도 있다. 우선 개발자옵션의 'OEM체크해제' 활성화 해야 한다. 휴대전화 분실 사고를 고려해 도입된 이른바 '구글락'의 작동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갤럭시S8를 종료한 후 '음량상단 버튼+빅스비 실행 버튼+전원 버튼' 3개를 동시에 누르면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음량상단과 하단 버튼은 '위·아래 조작 버튼'이 되고 전원 버튼은 '확인 버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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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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