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9일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자유의 마을 주민들의 성화봉송을 지원했다.
대성동 기가스쿨(대성동초등학교)에서 자유의 마을 초입까지 진행되는 성황봉송 구간에는 진영진 대성동초등학교장, 구현진 교사, 12회 졸업생 김진웅씨 등 총 7명이 주자로 나섰다. 또 이번 성화봉송에는 대성동초등학교의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평화와 화합의 평창동계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이번 대성동 성화봉송 코스에 KT 기가스쿨과 그곳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한이 함께 참가하는 평화의 올림픽으로 거듭나고 있듯 대한민국 최북단 대성동 마을이 남북분단의 산물이 아닌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북한의 기정동 평화의 마을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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