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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킨텍스점 식품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면적(2314㎡) 대비 약 2.5배 확장한 5619㎡(약 1700평) 규모로 확대된다. 이는 최근 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5300㎡)과 비슷한 규모다.
킨텍스점 식품관은 국내 유명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F&B 매장'과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오는 19일 F&B 매장(1983㎡)이 먼저 오픈한다.
F&B 매장은 스웨덴 예테보리 광장을 모티브로, 스웨덴식 킨포크 라이스타일의 디자인을 매장 곳곳에 구현한 게 특징이다.
정호균 셰프의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그니처랩', 35년 경력의 홍대 맛집 '김순례닭강정', 프랑스의 빈티지 수제 과저점 '라 꾸르 구르몽드',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칼국수 전문점 '황생가', 프리미엄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 등 7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매장 앞 스마트기기에 고객번호 입력시 문자나 카톡으로 고객에게 순서를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할 방침이다. 또 각 매장에 비치된 전화로 고객 문의시 간단한 소개 등을 문자로 제공하는 '콜백 레터링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F&B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과·갈치·굴비 등 생식품을 포함한 슈퍼 인기 생필품 20여 종을 50% 할인 판매하며,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와인 페어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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