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이어리스 브라'는 '옷으로 일상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유니클로의 철학이 담긴 상품이다. 많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속옷 때문에 느끼는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와이어 없이도 안정적인 가슴라인을 연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뷰티 라이트' 라인업은 컵 아래에 위치한 우레탄 시트가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봉제선이 없어 겉옷 위로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소재는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더했다. 등 뒤의 후크와 어깨 끈 조절 고리가 없는 '뷰티 소프트'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어깨 부분의 압박을 줄이는 넓은 스트랩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또는 수면 시 착용해도 좋을 만큼 편안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릴랙스' 라인업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으로 제작해 땀을 빠르게 말려 쾌적함을 높였다. 봉제선을 최소화하는 '울트라 소닉 본딩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몸에 가볍게 밀착되며, 필요에 따라 브라컵을 탈부착할 수 있어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이너웨어로도 적합하다고 회사는
유니클로 관계자는 "속옷은 일상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만큼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신제품을 포함해 각기 다른 특징으로 3가지 라인업을 구성해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